중국발 폐렴인 마이코플라즈마 확산 소식에 국내 방역당국도 경각심을 가지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미 중국에서는 항생제 사재기가 시작되었고, 국내에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주인 항생제 관련 주가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노인이나 개발도상국에서 발병했었지만 현재는 주변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정말 빠른데요. 작년대비 환자가 3배 이상은 늘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 새로운 질병이 발견된 것이 아니며, 보통 4~5년에 한 번씩 유행하는 질병으로 올해 재유행이 돌아온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발병 원인부터 증상까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전형적인 독감증상과도 비슷합니다. 미열, 고열, 피로감, 기침, 인후통,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한가지 특징은 독감보다 증상이 오래가는데요. 전염경로는 기침, 또는 재채기에 의한 비말 전파가 원인이며, 평균 잠복기는 2주 이기 때문에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걸쳐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항생제 해열제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회사, 유치원, 어린이집 등 에서 전파가 쉽게 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특수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이 있지만, 이외 폐렴균 항생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2차 항생제 허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예방백신은 현재 없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주
국제약품
중국 에서는 특수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현상으로 가격이 더욱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주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국내 관련주도 마찬가지이고요. 코스피 상장사인 국제약품은 1959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 전문 업체인데요. 주요 제품으로는 레티움정, 에제로바정, 콜렌시아연지캡슐, 국제세파제돈주 등이 있는데요. 점안액 매출이 항생제 다음으로 많기 때문에 인공 눈물 관련주 테마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파계 항생을 제조 중이기 때문에 원래부터 항생제 관련주로 유명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했던 시점에도 항생제 수요가 폭발함에 따라 공장 라인을 풀로 가동했던 이력도 있습니다.
최근 3개월 내 국제약품 주가는 4.000원 아래였는데요. 이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10월 25일 거래량이 무려 1.151만 주가가 몰리면서 상한가 4930원 +29.91%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보면 321 억원,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14일 공시했습니다.
광동제약
광동제약 제품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으신 분은 없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쌍화탕류나 비타 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이 있습니다. 특히 광동제약의 경우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폐렴간균, 폐렴연쇄사상균, 신종 인플루 언제 바이러스등 광범위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만큼 급등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주 이기도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관련주의 경우 테마주 특성상 변동성이 심할 수 있으니 투자시 투자를 요하는데요. 차트 분석이나 단타 실력이 없는 경우 바이오주에는 더 큰 위험을 수반할 수 있으니 꼭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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